
2025년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대폭 인상되면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인상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상승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는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이 필수이며,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찾아뵙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1355)로 요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도와준다.
65세가 된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1960년 4월생의 경우, 3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고 4월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파주시는 8만 3,500여 명의 노인 인구 중 5만 6,700여 명이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으나, 이번 소득인정액 기준 인상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초연금 대상 기준이 변경된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것”이라며,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혜택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농정업무와 관련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농업·농촌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 농업 육성 등 33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농업기반시설 피해가 발생한 후, 신속한 응급복구로 추가 피해를 방지하며 농업재해 안전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파주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농업시설안전관리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쌀 안정생산을 위한 정책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파주시는 쌀 생산비 절감과 타작물 재배 유도를 통한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2024년 쌀 적정생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파주시는 또한 공익직불사업과 농업재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6명의 공무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파주시는 12월 6일 농협중앙회 주관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에서 파주시장이 로컬푸드 산업 육성과 도농간 유통선순환체계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8개 도 지자체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파주시는 기초연금과 농업정책 분야 모두에서 주민들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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