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미접종자는 조속히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10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0곳의 독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2024년 마지막 주(12월 22일~28일) 기준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2024~2025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설 연휴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갖는 등 집단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인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출생)은 무료 접종 대상자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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