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달 발생한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와 관련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동주민센터, 관계 기관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이재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안내했다. 그간 구는 화재로 생활이 막막해진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마련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재민들을 위한 SH 긴급 임시주택도 신속하게 마련해 원활한 이주를 지원했으며, 의료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올해 첫눈이 내렸던 지난 11월 27일에는 성내2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강동소방서, 의용소방대, 구청 청소행정과, 입주민 등 총 50여 명과 함께 1차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성내2동주민센터 직원이 이재민이 분실한 현금 뭉치(500여만 원)를 화재 잿더미 속에서 찾아내어 주인에게 돌려준 일도 있었다. 이어서 12월 6일에는 성내동 권역의 3개 주민센터와 직능단체원, 해병대전우회 등이 이재민들과 함께 화재 현장의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성내2동주민센터는 일선에서 피해 복구와 복지 자원 연계 등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현장 청소 및 폐기물 처리 작업을 비롯해, 이재민의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긴급 복지(생계, 의료, 주거비) 등의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재민들에게 종합지원대책을 안내했다. 이재민들이 원활하게 대책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 지원과 의견 수합에도 힘써왔다.
강동소방서는 최근 ‘2024년 민원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만 원 전액을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기부해오기도 했다. 강동소방서는 화재 후 임시 숙소(발리호텔)에 찾아와 피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화재 원인 감식 일정을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원금 신청을 연계하고 향후 심리안정을 위해 심리상담을 받으실 것을 당부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놓치지 않았다.
한 이재민은 “집이 갑자기 불에 타버려 앞길이 막막했는데, 구에서 임대주택도 마련해 주고, 현대홈쇼핑, 이케아 같은 기업에서 이불·의류·식품·방한용품 등 생필품도 지원해 줘서 힘을 내고 있다”라며 “화재 당일부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계신 주민센터, 구청, 소방서와 관계 기관들에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일선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문좌석 성내2동장은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인 SH임대주택에서 각자의 보금자리로 복귀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성내1, 3동 직능단체원과 해병대전우회, 기부금을 전해주신 강동소방서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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