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5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지원비를 지급한다.
강서구는 지난 5월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서구 학습지원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11월 8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들은 내년부터 1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그동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던 것을 2024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1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학습지원비는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까지 포함해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되며 초·중·고교생 약 2만 2천명이 지급 대상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를 합쳐 초·중학생은 20만 원, 고교생은 4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 외 재학생들은 10만 원의 학습지원비를 받는다.
강서구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학습지원비를 지급하면 실직적으로 가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는 연간 한 차례 지급되고, 용도는 학용품과 도서 구입, 신발, 교복 구입, 교육활동비 등으로 한정된다. 강서구는 학습지원비에 소요되는 재원 29억 7천여만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 강서구는 학령인구 비율이 높아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학 및 학습비를 지원해 미래교육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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