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우리고장 향토문화와 역사인물을 바로 알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7일 ‘2016 우리고장 역사 인물 바로 알리기’ 강좌를 개강했다.
보령문화원(원장 송양훈)이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인물에 관심있는 시민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7시에 보령문화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숨은 인재를 발굴해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7일 독립기념관 김형목 연구원으로부터 ‘대한제국기 보령지역 문화계몽운동’ 강의를 시작으로 충남대 김상기 교수의 ‘희당 윤석봉의 민족운동’, 한국전통문화대 이도학 교수의 ‘백제 역사의 재조명’, 세명대학교 이창식 교수의 ‘보령지역의 인문가치와 활용’, 순천향대 박현규 교수의 ‘장양상과 영보정’ 등 모두 16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20차시로 운영한다.
또한 실질적이면서도 의미있는 교육을 위해 보령지역과 서천 장암진성 등 4회의 현장 답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보령과 충남의 역사를 문화와 건축, 삶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다양한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