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만 4천여 명을 투입해 이틀간 수색·구조를 벌인 중국 당국은, 구조 작업을 사실상 일단락한다고 밝혔다.
이제 이재민 구호와 재건 작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지진 발생 첫날, 어린아이와 90대 할머니 등이 극적으로 발견되는 등, 400여 명이 구조됐다.
[구조대원 : "사람 있어요? 들리면 대답하세요!"]
하지만, 이틀째인 어제는 생환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았다.
에베레스트산이 멀지 않은 고산 지대여서 산소 부족에 강추위, 짧은 낮 시간 등으로 구조 작업은 쉽지 않았다.
사상자는 3백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4만 6천여 명의 이재민들은 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버티고 있다.
[중국 시짱일보 보도 : "지금은 영하 1도이고, 가장 낮을 때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재민 구호 물자를 조달하는 한편, 도로 등 기반 시설 재건에 우리 돈 198억 원의 보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일상 회복은 아직 요원하다.
피해 지역에선 하루 6백 차례 넘게 여진이 이어져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짱자치구 진원지에서 천km 정도 떨어진 칭하이성에서도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발생해, 지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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