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다가오는 1월 29일과 30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 기획공연 <</span>설 비나리>를 선보인다.
<</span>설 비나리>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국악으로 여는 새해’를 부제로, 울산시립무용단 소속 국악단이 연주하는 우리 전통의 선율을 통해 푸른 뱀의 힘찬 기운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울산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은 물론,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 노동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축원 덕담과 나쁜 기운을 풀어 복을 전하는 ‘비나리’로 시작해, 국악관현악 ‘청청청’, ‘민요의 향연’, ‘태화의 외침’, ‘사랑 그리고...’로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사회자 정유정(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의 ‘경기민요’ 무대와 마지막에 선보이는 판굿, 버나놀이, 열두발상모 등으로 구성된 ‘판놀음’이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확인 가능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울산시립무용단 소속 국악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문화로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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