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 12월에 실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5%가 마포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서 지역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마포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목상권 활성화 여부에서 응답자의 79.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72.8%보다 6.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31.9%)을 꼽았으며, ▲주요 소비 장소로는 공덕동·도화동(30.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소비 분야는 음식점 및 카페(76.5%)가 압도적이었고, ▲소비 증진을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으로는 ‘주차 및 교통 편의성 개선’(36.6%)이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024년 12월 기준 88.4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과 대비되며 마포구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 소비자심리지수는 경기 전망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상일 경우 낙관적, 100 미만일 경우 비관적으로 해석된다.
마포구는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포 11대 상권’을 선정하고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마포 11대 상권은 아현시장, 도화꽃길, 용강맛길, 염리대흥숲길, 레드로드, 하늘길, 상암맛길, 연남끼리끼리길, 망원월드컵시장&방울내길, 망원시장&망리단길, 성산문화길이다.
▲레드로드 ▲합정동 하늘길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 지역별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각 상권의 개성을 살린 브랜드 및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레드로드 페스티벌, 하늘길 페스타, 골목상권 붐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열었다.
아울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상가임대료 공정거래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레드로드 상권에서는 2023년 11월 외국인 방문객 수가 3월 대비 약 4배 증가한 13만 명을 기록했으며, 홍대 상권은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조사에서 주말 2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외식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긍정적 평가는 지역 주민과 상권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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