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NEWS 영상 캡처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에 휴전 합의를 어기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시각 4일 보도했다.
헤즈볼라 수장 나임 가셈은 이날 저녁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위반을 예방하고 합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우리가 60일간 기다릴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인내심을 발휘할지, 언제 주도권을 잡을지, 언제 대응할지는 저항 세력의 지도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전 기간이 끝나기 전이라도 이스라엘군의 합의 위반을 이유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셈이다.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도 이스라엘군을 규탄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UNIFIL은 이날 오전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 불도저가 유엔이 설정한 경계선 표시와 레바논군 관망대 등을 고의로 파괴하는 것이 목격됐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와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당사자는 적대행위 중단 상황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피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4시를 기해 60일간 일시 휴전에 돌입했다. 이 기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레바논 리타니강 남쪽에는 헤즈볼라를 제외한 레바논군과 UNIFIL만 주둔하기로 했다.
양측 합의대로라면 휴전은 이달 25일 종료된다.
이와 관련해 AP 통신은 휴전 발효 이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겨눈 로켓·무인기(드론) 등 발사를 대부분 멈췄으며 이스라엘군도 공격을 거의 중단했으나 이스라엘군이 아직 레바논 남부 마을 수십 곳 중 두 곳에서만 철수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휴전 기한이 지난 뒤에도 휴전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모두 철수시킨 뒤에도 레바논에 산발적인 공습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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