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신천지 정읍교회에서 열린 ‘연말 여기 어때’ 행사에 참석한 정읍 시민들 모습.다사다난했던 2024년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이색적인 세미나가 열려 정읍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정읍교회(담임 이용우·이하 신천지 정읍교회)는 지난 28일 ‘연말 여기 어때’라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8일 신천지 정읍교회에서 열린 ‘연말 여기 어때’에서 강연하고 있는 이용우 담임 강사
이날 목회자, 신학생, 사회 인사와 정읍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앞서 국내외 수료생이 참여한 ‘11만 수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찬양이 진행됐다. 이어 이용우 담임 강사는 ‘계시록 성취실상 증거, 신천지가 급성장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강사는 “오늘날 예수님의 예언이 성경대로 이뤄진 것을 보고 들은 대로 증거하는 실상을 확인해 보라”며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오는 이유는 예언이 이루어진 실상 계시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하는 교단이 늘고 있으며 간판까지 교체는 곳도 있다”며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믿음의 가족들도, 성경대로 전하는 말씀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을 맞이해 바쁜 가운데도 신천지예수교회에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 시간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알리는 내용이 성경과 다른 것이 있는지를 정확히 판단해 내 가족과 이웃의 신앙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인의 소개로 참석한 정영준(62·가명·남·정읍시 연지동) 씨는 “매번 거절하다가 처음 참석했는데 기독교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세에 한 번 놀랐고, 열정 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사 분위기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 참여자 박진숙(58·가명·여·정읍시 수성동) 씨는 “교회가 생각보다 크고 분위기가 밝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들었다”며 “아직은 성경에 대해 이해는 어렵지만 친구의 신앙을 존중하며, 나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더 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신천지 정읍교회 관계자는 “누구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니 편하게 찾아 달라”고 전했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