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 익산시 청사 전경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확산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와 ㈜티와이엠 등이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 기업으로 협력업체 7곳이 참여해 자율제조 기반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를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기계의 다품종 유연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기계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품을 조립하고, 품질을 검사하는 등 농기계 자율 제조가 가능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개별적으로 맞는 농기계를 유연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농기계 제조기업, 혁신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자율 제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제조업의 지능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포부다. 특히 기술 개발에 참여한 솔루션 기업을 유치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이룰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기술 확보는 인구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을 둘러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라며 "농기계 생산 기술의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신일반산단 내 도시숲 조성 사업’완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신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원(국비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일반산업단지 내 1만 3,000㎡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 마무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구는 10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상‧하반기 6차례에 걸친 현장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면..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장관 표창 수상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 본청과 홍천군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도는 「강원생활도민 제도로 여는 생활인구 시대」를 주제로 모바일 강원생활도민증 발급과 제휴처 할인 혜택 제공 등 생활인구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제도...
광주 남구, 18일 김상욱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의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제7회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공직자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초청 명사..
광주 남구, ‘친절‧고충민원‧현장출동’ 달인 뽑는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올해 민원 행정 분야에서 가장 친절하고, 고충이 따르는 민원을 묵묵히 처리한 직원을 비롯해 가장 빈번하게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업무를 진행한 ‘민원 친절 고(高)‧고(苦)‧고(顧)’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한다. 남구는 18일 “친절과 배려, 업무 성실성으로 행정 신뢰도를 드높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