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총은 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는 대규모 도로 점거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넘어 불쾌함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이런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도로 양방향이 차단되면서 택시, 대중교통, 화물 차량 등 주요 이동 수단이 멈췄고, 인근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불법 도로 점거에 대해 집회 주최 측에 경고를 보냈지만 불법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본 길을 지나던 시민들은 "이렇게 불법시위를 방치해도 되나요?"라며 묻기도 했으며, 택시기사로 일하는 한 시민은 “도로가 완전히 막혀서 운행이 불가능하다”며 “도로 점거는 심각한 교통 문제를 야기하므로 다른 방식으로 의견을 표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대규모 집회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법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하지만 민노총 측은 "경찰의 과잉 진압이 오히려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고, 경찰은 민노총의 이러한 불법시위에도 강경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노총은 앞으로도 윤석열 탄핵을 위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경찰과의 대립과 갈등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집회를 둘러싼 논란은 단순히 민노총과 정부 간의 대립을 넘어, 시민들의 권리와 공공질서의 경계를 어디까지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