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 경영 인을 발굴하여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2월 5일 까지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사업’ 및 ‘청년 농업인(청년 창업 형 후계 농업 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고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밝혔다.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으로 사업 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까지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및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세대 당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장 3년 간 최대 110만 원을 매월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해 가계 및 영농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자들은 후계농과 같은 조건으로 정책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사업은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청자는 본인 세대 건강보험 산정 액이 기준 중위 소득 140% 미만 등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농업 기술 센터 홈페이지(https://www.dalseong.daeg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사업’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후계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청년들의 농업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