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본관 4층 예배실에서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고영환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 예배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예수병원 시무 예배는 김선중 원목 실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전 직원들이 예배실에 모여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신동규 부원장의 기도,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이사장 고영환 이사장(금성교회)은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고영환 이사장은 “장구한 예수병원의 역사가 가능했던 이유는 각자의 위치에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이다”라며 “늘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잘 간직하며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초부터 시작된 어려움 속에서 예수병원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라며 “지역사회에서 기대하는 예수병원의 역할을 뛰어넘어 창대한 지역의료서비스를 개척해 나아가자”라고 신년사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호권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도 실적보고 및 2025년도 사업계획 보고’를 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혼란스러웠던 2024년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직원을 격려하며 식순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