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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출동 체계 개선으로 코드0 사수 총력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06 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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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경찰서 전경

 

4.1일부터 경찰청은 긴급성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온 ‘112신고 대응단계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여 긴급신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112신고 출동 건수는 117,116,764건에서 1510,719,174건으로 50.6% 증가하였지만 전체 신고의 44.9%는 긴급성이 떨어지는 출동신고이고 43.9%는 상담 민원성 신고로 우선출동 대상인 절박한 위험에 처한 국민이 제때에 경찰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화하기 위해 기존 코드 1은 코드 0과 코드1로 구분하여 최단 시간내 출동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며 이중에서도 신고자와 통화 도중에 출동지시가 필요한 사건(일명 선지령 필요건’)은 코드 0으로 구분, 지방청 112종합상황실에서 대응하는 등 특별관리한다.

 

비긴급 출동신고는 코드 23으로 구분 경찰출동이 필요하지만 긴급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고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출동한다. 생명 신체의 잠재적인 위험이 있거나 범죄예방 등을 위해 현장조치가 필요한 사건은 코드2로 긴급신고 처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속출동하고 언제인지 모르지만 금반지가 없어졌다와 같이 즉시성이 떨어지는 신고는 코드 3으로 구분하여 신속자와 약속을 정한 후 최대 12시간(신고 당일 근무시간 내)까지 출동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그리고 생명 신체에 위험이 없는 민원 상담성신고는 코드4로 원칙적으로 출동하지 않고 종결한다. 이에 따라 신고 민원성 신고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요령을 마련, 불필요한 출동을 최소화하여 출동이 필요한 상황에 우선적으로 집중한다.

 

경찰은 개선된 112신고 대응체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과 함께 국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으며 112신고 개선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상담 민원성 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막기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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