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국방부, 러시아를 돕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의 교전 참여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 장은숙
  • 등록 2025-01-02 11:18:20

기사수정


▲ 사진=픽사베이

미국 국방부는 현지 시각 30일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의 교전 참여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주일여 동안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사상자가 1,000명 이상 발생했다는 백악관의 발표 내용을 언급하며 “우리의 평가도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쿠르스크 지역 내에서 북한군이 가하는 공격이 그 정도의 효과만 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그들은 상당한 수의 사상자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지난 27일 브리핑에서 최근 7~8일간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0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면서 “우리가 목격하는 이러한 인해전술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평가한 바 있다.

싱 부대변인은 북한군의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해선 “더 많은 군인이 파병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향후 더 많은 군대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현재 아는 내용만 공유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가 그간 공개적으로 말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까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약 1만 2,000명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며 이는 “러시아와 북한간 동맹이 확실히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