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예정되었던 해맞이 행사는 지난 29일 발생된 제주 항공 참사의 슬픔을 온 국민 함께 애도하는 가운데 전면취소되었고 추모의 벽이 마련되어 예년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였다.
2025년 첫 일출은 7시 32분에 떠올랐다.
쾌청한 날씨 속에 선명히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해에는 활기찬 새 기운으로 희망만이 가득하기를 소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