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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밀의 정원 ‘상화원’, 시민과 관광객 대상 개방 확대 - 관광객 수요 증가로 관람 회수 증가(일 4회→10회) 및 일요일도 개방 -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는 평일도 운영..지역주민 할인혜택 부여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06 0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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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 상하원(한옥)

 

보령 죽도라는 섬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아우르면서, 천혜의 자연미를 그대로 머금고 있는 상화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 수요 증가에 따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방한 상화원은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다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담고 있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 한옥과 빌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섬 전체를 둘러싼 1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규모로 눈비가 와도 해변 일주를 할 수 있고, 이 회랑을 둘러보기만 해도 상화원의 주요시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꾸며진 해변연못과 정원 등을 만나면서 시원하게 펼쳐있는 멋진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상화원은 매주 토요일 4회만 운영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존 일 4회 개방에서 10회로 대폭 확대 운영 한다.

 

회차별 관람시간은 약 1시간이며, 자율관람이나 상화원 입구 의곡당 동굴쉼터 회랑 산책로 해변 연못 해변 독서실 한옥마을 초가집 순으로 관람하길 추천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가장 많이 보령을 방문하는 여름철(7~8)에는 평일에도 개방할 예정이며, 기존 이용요금을 8000원에서 6000원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으며, 보령시민과 경로우대, 장애인, 미취학아동, 단체 30명 이상에 대해서는 할인을 적용해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상화원의 숙박시설로는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복원한 한옥마을이 있고, 바다를 전망으로 죽림과 해송으로 둘러싸인 20채의 빌라단지는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이국적인 시설들로 준비돼 있다.

 

상화원 관람과 이용을 원할 경우 상화원 홈페이지(http://www.sanghwawon.com)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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