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SO) 텔레그램 캡처북한 당국이 러시아 파병으로 사망한 군인들의 유가족에게 ‘전사증’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은 자녀의 ‘전사증’을 받아 오열하는 가족들에게 관련 사실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비밀 서약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군은 전쟁이나 전투 훈련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군인에게 국가에서 수여하는 ‘전사증’을 수여한다. 전사자 유가족은 국가에서 우대 물자를 공급받고 간부 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는다. 최근 북한 당국은 러시아에 파병한 군인들 속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유가족을 불러 ‘전사증’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전사증을 수여하는 도당 위원회의 행사에서 도당 간부는 조국의 명예를 걸고 성스러운 전투 훈련에 참가하였다가 사망했다”고 설명하며 유가족들에게 전사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 유가족은 모두 십여 명 정도로 소식통은 “전사자 대부분이 폭풍군단 소속 군인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식통은 “폭풍군단 군인들이 러-우 전쟁에 파병된 소식을 대부분의 주민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유가족들도 자녀들이 러시아로 파병 갔다가 사망한 것으로 짐작했지만, 당국은 이와 관련한 어떤 말도 밖에서 하지 않겠다는 서류에 지장을 찍도록 해 오열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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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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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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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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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