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지난 30일 ‘2024년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에서 수상한 3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전했다.
(달성 군청 사진 제공)
청소년에게 직접 사업을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제안 팀을 표창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도 및 군정 관심 도를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 주민 참여 예산 우수 제안 대회’는 마련됐다.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은 지난 12월 26일 ‘2024년 달성군 청소년 주민 참여예산 우수 제안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 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구지 불법 오토바이 청소년 보안관 사업’을 제안한 구지 중학교 3학년 5 반 팀, 우수상은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과 어르신(노인) 매칭 돌봄 공간 조성’을 제안한 구지 중학교 3학년 1 반 팀, 장려상은 화원 중학교 3학년 1반 팀의 ‘학생 정원 in 대구시 1호 지방 정원’이 수상했다.
제안 된 사업은 △필요성 △공공성 △효과성 △창의성 △수혜 대상 △발표 전달력을 기준으로,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번 제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군정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며,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소중한 제안들이 실제 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