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지난 27일 올해 신규 지정된 공공 형 어린이집에 대한 현판 전달 식을 열고,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달성 군(군수 최재훈)은 알렸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 형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보육 서비스를 영 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 형 어린이집 지원 사업이다.
어린이집 운영비와 조리 사 인건비 등이 지원되는 올해 대구시에서 신규로 지정한 공공 형 어린이집 10개 소 중 6개 소가 달성 군 내 어린이집이며, 공공 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될 시 3년 간 자격이 유지되며, 군에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소를 포함해 총 19개 소의 공공 형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관내 공공 형 어린이집이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재무 회계 교육, 보육 교직원 연수 등 군은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 지정된 어린이집 6개 소(민간 4개 소, 가정 2개 소) : 과학마을 어린이 집(구지면), 청아람 어린이집(다사읍), 다사 동그라미 어린이집(다사읍), 더퍼스트 어린이집(현풍읍) / 나무뜰 어린이집(유가읍), 동화나라 어린이집(다사읍)
한편, 달성 군 내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은 국 공립 61개 소, 사회 복지 법인 12개 소, 민간 54개 소, 가정 40개 소, 직장 어린이집 5개 소로 총 172개 소다.
달성 군 공공 형 어린이집 현판 전달 식 (달성군청 사진제공)
“공공 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통해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 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영 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최재훈 달성 군수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