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 ‘얼음 동산’을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대구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밝혔다.
영하 10도에 이르는 기후에 맞춰 계곡에 인공 빙벽을 조성하고 조명 시설을 설치해, 겨울철마다 거대한 빙벽의 이색적인 절경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는 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위치한 얼음 동산은 겨울 관광명소다.
올해 화려한 얼음 빙벽에 오색 LED 조명 기기가 설치돼 얼음 동산은 예년보다 더 아름답고 색다른 모습으로 겨울 정취를 뽐내고 있으며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비슬산 얼음 동산은 대구에서 겨울의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라며 “추운 겨울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김정화 이사장은 전했다.
한편, 얼음동산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 층 고객을 위해 비슬산자연휴양림은 비슬산투어관광버스(현장 발권 또는 ☎053-659-4144를 통해 단체 예약), 숲속 캠핑장, 치유의 숲 등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등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시설 관리 공단 홈페이지(www.dssiseol.or.kr)나 숲 나들이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찾아보고 할 수 있다.
얼음 동산 - 달성 군청(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