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영상의학과 강세리 교수가 지난 20일 일원역 삼성생명 빌딩에서 열린 2024년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송년 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 원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강세리 교수이날 강 교수는 "Progression of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According to Changes in Risk Factors in Asymptomatic Individuals"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무증상 환자에서 위험 요인의 변화가 관상동맥 석회화(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CAC)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기 논문에서 강 교수는 초기 검사 결과 CAC가 없는 환자의 경우 최소 4년간 추적 검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CAC가 있는 환자는 3년 이내에 CAC 추적 검사가 필요하고, 새로운 위험 요인이 발생하면 더 짧은 간격의 CAC 추적 검사가 필요함을 제시하면서 관상동맥 석회화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예측 요인을 규명, 추적 검사의 최적 주기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안하여 환자 관리 전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세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무증상 환자의 심혈관 질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교수는 현재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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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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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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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