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장기 방치 건축물인 ‘약산 온천호텔 건물’이 드디어 철거될 예정으로 달성군은 현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달성군이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해제 조건부 매매 약정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 등 우여곡절을 거쳐 현 소유자가 매입하였으나, 사업 난항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15여 년 동안 방치되어 미관 해침과 우범 지대 전락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의 흉물로 전락된 논공읍 하리에 위치한 약산 온천호텔 건물은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한계로 철거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철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본 건축물은「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철거를 강제할 수 있으나 보상비, 건축주와의 분쟁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안전 조치 명령만 내려진 상태로 특히, 대구시에서 정비 계획 대상으로 지목한 장기 방치 건축물 2곳 중 하나 이다.
이에, 발 벗고 나선 달성군은 건물 소유자와 긴밀한 협의 끝에 건축물 철거를 이끌어 내어 현재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부지를 2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달성 농어촌 관광 휴양 단지와 연계한 전략 사업 지로 활용할 예정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건물 철거와 함께 최종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2월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온 약산 온천 지구를 30년 만에 해제한 데 이어, 달성 군에서는 11월에는 달성 농어촌 관광 휴양 단지 개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변화하고 체감하는 군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장기 방치 건축물을 철거하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건물 철거에 그치지 않고 전략 부지를 십분 활용해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달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최재훈 달성군수는 밝혔다.

장기 방치된 흉물 약산 온천 호텔 (비슬신문 블로그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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