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 산하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미래세대의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와 미디어교육에 관한 ‘라운드테이블’을 24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아미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독립연구자(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박사)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허경 전국미디어아트협의회 정책센터장과 미디어 및 예술교육 전문가 등 15여명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김아미 독립연구자는 “디지털 심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을 위한 디지털 소양 강화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미디어리터러시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제안했다.
특히, “김포시 어린이가 미래 디지털 사회의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미디어 생산자이자 이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관 초기 센터 프로그램 기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하 센터장)의 지역미디어센터 어린이 대상의 미디어 교육 사례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가 등이 미래세대의 미디어리터러시와 실천 가능한 교육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미디어 기술발전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문화예술도 재편되고 있는 시대에 문화·지역에 걸맞는 미디어교육을 대하는 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허경 센터장은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는 지역 미디어센터에서 중요하게 집중해야할 분야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김포미디어센터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선도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롭게 개관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미디어교육의 동시대 이슈를 현장 감각으로 조망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리터러시의 소양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토론의 장을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영상미디어TF팀(031-999-3951)
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
우크라 전쟁이 불씨 지핀 ‘유럽 징병제’ 논의…각국 징병제 부활 논란
[뉴스21 통신=추현욱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기가 커진 유럽 각국에선 징병제 부활 등 군복무제 개편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로 “미국이 유럽을 돕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른바 ‘유럽 자강론’이 확산되면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