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이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고흥군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군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들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인구정책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한 시군을 시상한다. 인구수 사회증감율, 인구교육 등 12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1차 평가를 거쳐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PPT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고흥군은 민간 주도 인구 늘리기 시스템 정착,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고흥 살아보고 머물고 고흥스테이 운영 등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고흥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열렸으며,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접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정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과 출향 향우가 함께 머리를 맞대 2030 고흥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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