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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가연구개발사업 3년 연속 1조 원 이상 유치… 지산학 협력 정책 성과 확인
  • 장은숙
  • 등록 2024-12-24 13: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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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 연속으로 매년 1  이상의 국가연구개발사업 국비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1 3,312 원을 유치해 전년 대비 17.2퍼센트(%)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 최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사업 부산시 유치현황’ 보고서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연구개발 부산 유치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가 연구개발예산의 연평균증가율(CAGR) 8퍼센트(%)인데 반해, 시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액의 연평균증가율은 9.3퍼센트(%) 수준으로 조사됐다.

<</span>국가연구개발 유치 현황>                                             (단위:억 원,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CAGR

전체

192,687

195,744

205,306

238,803

265,791

286,782

305,731

8.0

부산

7,798

8,765

9,120

9,626

10,002

11,355

13,312

9.3

 

 ○ 부산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액은 2021년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이래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2022년 대비 2023년 전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이 6.6퍼센트(%) 증가한 것에 비해 시 유치액은 전년 대비 17.2퍼센트(%) 증가했다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주요 부처별 지자체 사업 유치액 순위는 ▲해양수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개정된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총 22개 대분류기준 연구 분야별 유치액은 ▲기계 분야가 가장 높았고 ▲과학기술과 인문 사회 분야가 뒤를 이었다또한연구 수행 주체는 ▲대학 ▲중소기업 ▲출연연구소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중소기업(22.6%), 대학(9.2%) 순으로 국비유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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