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환경공무관 모임 ‘한울’, 취약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서구 환경공무관 모임 ‘한울’은 12월 16일 지역 취약계층 독거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회원들은 장기간 방치된 침대 매트리스, 김치냉장고 등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하고, 실내외 청소를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고령 및 신체적 제약으로 청소가 어려운 노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성호 회장은 &l...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에 2개 지역이 선정되고, 작전역세권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뽑히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국가 주도로 본격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인천시는 첫해에만 5곳에서 4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전국 광역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뉴딜사업의 효과가 미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공모사업 규모가 축소됐고,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민생 중심의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뉴빌리지 사업이 도입됐다.
올해 인천시는 국비 458억 원을 확보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정부 지원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때의 규모를 초과한 성과로, 전국 광역시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인천시의 전략적 국비 확보 노력과 사업추진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연립, 다세대 등)’을 신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도심에서 가장 취약한 주차장 등의 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부평구 일신시장 일원은 기존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준비하다가 뉴빌리지 사업으로 전환된 사례이며, 남동구 간석3동 일원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독려를 통해 공모에 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이는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전략과 적극행정을 통해 일궈낸 성과이다.
정창진 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전면 재개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에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해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저리융자 혜택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에게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이 ‘계속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작전역세권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도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상반기 ‘화수부두 일원’에 이어 연달아 선정된 이례적인 사례로, 인천시의 도시재생 정책이 높은 중요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작전역세권은 지리적 이점과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간을 입체적으로 개발하려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여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내년도에는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되면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청년 임대주택 공급,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성동구 ‘성공버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3,000명 돌파…전국 확산 신교통 모델로 부상
성동구의 ‘성공버스’가 도입 14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8만 명, 일평균 3,000명을 기록하며 주민 생활밀착형 교통모델로 자리 잡았다.빅데이터 기반 노선 최적화와 주민 의견 반영으로 4개 노선 17개 동 공공시설을 연결,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마을버스 승차 인원이 7.2% 증가하며 지역 교통 생태계 전반의 이용률 상승 효과도 나타.
성동구,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으로 안전한 노후 주거 환경 조성
성동구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을 통합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홈케어매니저가 어르신의 건강·정서·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주거환경 개선...
송파구, <2025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송파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주요 성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문화유산시설·근린공원 유지관리 사업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다.50~70세 신중년 34명이 관내 19개 기관에서 지속.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7관왕 달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상’
송파구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건강사업 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과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실습 등을 통해 주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또 ‘당신 곁의 금연클리닉’과 장애인 대상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부지 ‘구의공원’ 보전…테크노마트 활용으로 상생 해법 도출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논란이 된 임시터미널 부지 문제를 1년여간의 소통 끝에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검토됐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소음·교통 문제 우려로 주민 반대가 컸으나, 주민·서울시·사업시행자와 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결국 테크노마트 ...
장성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 개최
장성군은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작물별 재배법, 기자재 운용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내년 3월까지 주 1회 총 14회 수업을 진행한다.교육생들은 전국 선도 농가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성과 우수자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