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3일) 오전 인천시의원 2명에 대한 주거지와 시의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자칠판 공급업체가 학교에 전자칠판을 납품하도록 돕고, 그 대가로 납품 금액의 20%가량을 리베이트 명목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원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전자칠판 공급업체 관계자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전자칠판 공급업체 관련자 2명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