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3일, 여주시에 있는 썬밸리호텔에서 2024년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는 약 350명의 한돈 농가와 내빈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손세희 한돈협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한돈 농가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돈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대회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 농가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에서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한돈 농가와 관계자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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