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박선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박선희 의원은 의성군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성군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와 ‘의성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의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기초의원으로서 의성군을 위해 헌신했다는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 발의한 ‘의성군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의성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성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증 발급 및 공공시설이용료 감면 등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2024년에 발의한 ‘의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맨발걷기를 위한 보행로를 조성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를 하였다. ‘의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으로 소외 단절된 고립가구를 지원하여 개인·사회적 경비를 최소화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박 의원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안동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유아교육 및 사회복지분야의 강의를 했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임상심리상담사, 아동·청소년심리 상담사, 성폭력 상담사, 가정폭력 상담사, 모래놀이 심리상담사, 미술심리치료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상담전문가로서 활동을 했다.
박 의원은 35년간 현장에서의 유아교육 경험과 15년 대학에서 강의로 다져진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성의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인구문제와 여성인권, 아동학대, 다문화가정, 청년문제 등을 고민하면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박 의원은 “군민 중심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과 복지를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의성군 실현에 일조 하겠다”며 “이번 상은 제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의성군의회 전체 의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군민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 사심을 버리고 봉사와 희생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상임위원회 활동 및 조례입법,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정책과 대안 제시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