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6일 신경과 정진성(뇌혈관 센터장) 교수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원광대학교병원 신경과 정진성교수
정진성 교수는 지난 2021년 뇌혈관센터장 직책을 맡아 지금까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북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본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응급·중증 뇌혈관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응급 당직을 수행하며 전라북도 뇌혈관질환자의 골든타임 진료에 최선을 다해 왔다.
최근에는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진행,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및 소방본부와의 협력 유지와 병원 전 단계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전문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1주기 권역센터 평가 및 재지정’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2024년 우수센터’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치료·재활·예방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다.
정진성 교수는 “앞으로도 뇌혈관센터에서 지역사회 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전북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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