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관상동맥우회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심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에 우회로를 만들어 심장근육으로 흐르는 혈류를 개선시키는 수술로, 고난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이번 9차 관상동맥우회술은 지난 2021년 10월~2023년 9월 기간동안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지표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 일수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이번 9차 평가에서 예수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