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그동안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있지만 최전선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최전선에서 싸우는 보병이 아니라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당시 북한군들이 최전선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전투작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어떤 시점이 되면 북한군이 공격적인 전투 작전에 참여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 바 있다.
파병 북한군은 통역 문제로 개별 단위가 아닌 소대 등 집단으로 러시아군에 편성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러시아 부대에 편성되어 있는 북한 군인들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시설에 대한 공습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