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일일찻집 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박재형 기자
  • 등록 2024-12-10 22:38:21
  • 수정 2024-12-11 09:09:12

기사수정
  • -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약 3,300여만원 모금,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에 활용


           ▲ 사진 = 신환종 영암 읍장과 전의홍 공동위원장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10일에 개최한 희망 나눔 일일 찻집 행사가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 성금 약 1,600여만원과 일일 찻집 운영을 통해 모금된 약 1,700여만원의 수익금을 포함하여 총 약 3,300여만원의 기금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기금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의 성공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주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서 부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찻집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역할도 맡았다. 이러한 과정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를 깊어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희망 나눔 일일 찻집 행사는 단순한 기금 모금 이상의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러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신환종 읍장은 “이러한 노력 들이 모여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