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 119구조대는 3일 01시03분쯤 정읍시 농소동 농소육교 정일여중방향 도로중앙에 반 전도되어있는 차량에 머리와 팔이 깔려 있는 시민을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정(59세)모씨가 차량 조수석 밑에 머리와 우측팔이 깔려있는 상태였다.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즉시 차량 앞뒤 바퀴에 고임목을 설치하여 차량을 움직이지 않게 한 뒤 창문을 파괴 후 에어백을 이용하여 차량을 들어올린 후 정(59세)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정(59세) 모씨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서한석 정읍소방서 구조대장은 “특히 야간에 차량을 운행할 때는 시야확보 및 감속운행을 통한 사고방지를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