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벌써 사흘.
윤 대통령이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현재 동시다발적인 수사 상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국민적 관심이 큰 게 사실이다.
비서실장 이하 참모들도 현 상황을 계속 공유하며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윤 대통령의 입장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