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 북구청[뉴스21통신/전배룡기자]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자활 분야 지자체 평가는 자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 성과를 도출한 기관을 발굴하여 그간의 공로를 격려하고 지역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시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자활 근로 사업 ▲자산 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사업 운영 기반 등 총 4개 부문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가 심사하여 총 14개 지자체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본 평가에서 ‘지역 맞춤형 자활 사업 추진’, ‘자활생산품 판매 활성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연계한 자활 근로 활성화’, ‘자산 형성 지원사업 활성화’, ‘자활기금 효율적 운영’,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을 호평받으며 평가 부문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자활근로사업단’을 ‘63개소’로 ‘확대’한 사례는 근로빈곤층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 근로 의욕을 증진하였고 ‘자활기업 공공기관 입점 지원’, 자원재활용 사업․통합돌봄 사업 등을 활용한 ‘지역 특화 자활 사업’은 자활 근로 참여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 지원에 크게 기여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에 북구는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활 정책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고 포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에도 자활을 위해 노력하신 자활 근로자분들과 관계기관 종사자분들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취약계층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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