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군 2024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행안부장관상 수상
  • 송장섭
  • 등록 2024-12-02 09:50:44

기사수정
  • 스마트 행정으로 특별교부세 2,200만 원 포상 ‘성과’
  • 선도지자체 역량 과시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포상받아 다시 한번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군동면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추진했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진군은 지난 몇 년간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행정을 적극 도입해 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복지·안전 통합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최적의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읍면동 단위 행정조직에 복지와 안전을 접목해 주민의 복지와 안전 전달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정책사업으로 강진군과 군동면은 민·관이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상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AI 안부전화, AI 스피커를 도입해 매일 350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 특이 상황이 발생하면 각 마을의 이장과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안심돌봄단을 활용,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안전분야에서는 마을 내 유일한 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해 안전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마을안전 지도자를 양성해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들을 활용,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경로당에 꼭 필요한 K급 소화기, 단독형 감지기 등을 보급해 안전한 경로당의 조건을 갖추도록 했다. 더불어 경로당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평소에도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교육했으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강진군의 복지 행정이 단순히 지원을 넘어, 주민의 실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의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진군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복지 분야 외에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더욱 스마트한 행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은 ‘스마트 복지·안전 통합 플랫폼’은 강진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의 대표 성과물이다. 군은 이를 발판 삼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예산 절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의 이 같은 노력은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키는 동시에 전국 지자체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