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ACN보고서 캡처북한이 중국에서 강제 송환된 탈북민 중 기독교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정치범 수용소에 가두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해당하는 가혹한 처벌을 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로마 가톨릭 산하 재단인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가 최근 (22일) 발표한 ‘박해받고 잊혀졌는가? 신앙 때문에 차별받거나 박해받는 기도교인들에 관한 보고서.’
종교 박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올해 처음 발간된 이 보고서는 북한을 포함한 18개 주요 국가의 종교 박해 상황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은 1948년부터 김씨 일가가 지배해온 공산주의 국가로, 기독교인의 수를 정확히 추산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체 인구의 0.38%에 해당하는 약 9만 8천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독교인 수가 적음에도 국가의 위협으로 간주되어 지하로 숨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2023년 10월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사례를 언급하며, “기독교인과 접촉한 이들은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그곳에서 가혹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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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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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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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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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