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빛누리’가 문화예술기획단 ‘쌈’과 협력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별빛 상점’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 상점’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해 판매하는 창의성 향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딩과 디자인 과정을 통해 개성이 담긴 결과물을 완성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이 만든 상품을 선보이며 직접 판매하는 시간을 갖고 성취감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 상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며 성장할 수 있어 보람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목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시민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