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도베르만'을 목줄 채 들어 올리더니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경기도 양주의 한 애견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
이 애견 유치원 대표인 30대 남성과 직원인 20대 여성은 강아지들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강아지가 짖으면 전기 충격을 가하는 목걸이를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법'이라며 직원들에게 학대 행위를 시켰다는 증언도 나왔다.
사건이 발생한 애견 유치원.
지금은 영업을 중단해 문도 굳게 닫혀 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해당 업체 대표와 직원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해당 업체 측은 "CCTV 영상에 찍힌 행위는 강아지가 심하게 짖거나 물려고 할 때 취한 적절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