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귀농귀촌 인구 늘리기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8년 간 함평군 귀농귀촌 가구 수는 연평균 900여가구를 상회하며, 귀농귀촌 인원 또한 1천여명을 웃돌고 있다.
함평에 둥지를 틀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귀농귀촌인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귀농 영농정착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밖에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귀농귀촌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국가 총인구 감소와 지역 간 인구 유치 경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인구개념이 도입되어야 할 때”라며 “함평도 이제는 생활인구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펴 나가면서 최대한의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군수는 “생활인구 중에서도 각 지자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체류인구”라며 “앞으로 군은 한 분이라도 우리 지역에 찾아오고 하루라도 더 머무를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