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배우 조성하, 장동윤, 김민호, 이엘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 메시지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IT 기술의 발전으로 청소년들이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개인의 경제적 손실을 넘어 도박사이트를 직접 운영하는 등의 2차 범죄행위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가정, 학교, 사회적 파탄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전남경찰청은 이 같은 심각성을 인식하고, 유명 배우들을 섭외하여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 계획을 수립했다.
조성하와 장동윤 등이 출연하는 홍보 영상은 경찰청 및 전남경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전남도교육청, 시·군 자치단체와 협업하여 도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대대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배우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사이버 도박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