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이 11월 21일 해남경찰서와 진도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기 피해를 당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연계한 해남서 최희빈 경장 등 유공 경찰관 4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모 청장은 해남군 황산면의 한 배추밭을 찾아 수확철을 앞두고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대비해 이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도경찰서를 방문해 노인회와의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령자를 고려한 교통 정책 수립과 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모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전남경찰’을 위해 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