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오는 11월 25일 도초도 대지 미술관(숨결의 지구) 개관을 앞두고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새롭게 신설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도초도 수국정원을 경유하는 공영버스 노선이 11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여객선이 도착하는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출발해 도초 수국정원을 경유하여 도초면까지 가는 간선버스는 하루 5회(출발시간: 09:40, 13:10, 14:40, 15:40, 16:40) 운행된다.
또한,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수국정원까지 가는 지선 버스는 하루 4회(출발시간: 09:00, 11:30, 13:40, 15:00) 운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대지 미술관이 개관하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통 편의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