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캡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건 대륙간탄도 미사일, ICBM이 아니라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이라고 푸틴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서방의 적대 행위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는데 최근 미국과 영국이 자국의 장거리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게 한 데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현지 시각 21일 오전,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자국 드니프로 지역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한 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발사지로 지목된 러시아 아스트라한에서 드니프로까지의 거리는 천200㎞로, 5천㎞가 넘는 ICBM의 사거리보다는 훨씬 짧다.
때문이 일각에서는 사거리가 더 짧은 탄도미사일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는데, ICBM의 발사 각도를 높인 고각 발사였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주장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처음엔 침묵을 지켰다.
브리핑 중인 외무부 대변인에게 휴대전화로 일절 언급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서서, 국영방송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에 ICBM이 아니라 극초음속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당국자도 ICBM이 아니라는 분석을 냈다.
러시아가 시험 단계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을 사용했다며 이게 전쟁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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