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대학생들의 ‘K-history’ 한국역사문화 나들이
  • 윤양순 사회부기자
  • 등록 2024-11-21 00:00:47
  • 수정 2024-11-21 08:37:58

기사수정
  • (사)우리역사바로알기 단체의 활약
  • 세계인이 좋아하는 K-history 현장탐방 성료
  •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과 한국인 이해의 기회제공

사단법인 우리역사 바로알기(이사장 이성민) 단체에서는 24년 행정안전부 후원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K-history 현장탐방]이라는 타이틀 아래 사업진행을 성료했다.



▲ 외국인 대학생들의 한국역사문화 탐방 단체사진


지난 7월엔 우송대학교 한국어교육원 학생들과 국립중앙박물관과 남산공원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 해설을 듣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미얀마, 몽골, 러시아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은 고려청자, 반가사유상, 석탑등의 유물과 디지털 실감영상에서 구현되는 회화와 현대 영상 기술등을 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국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 디지털 실감영상 체험 장면


외국인 대학생들이 SNS에서 보았던 남산 돈까스, 케이블카, 남산타워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나라 역사문화탐방을 즐겁게 하였다.


탐방을 마친 베트남 학생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게 되었고, 열정적인 문화해설 덕분에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되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고 러시아의 한 학생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겠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표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K-history 현장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 국림중앙박물관에서 해설하고 있는 송시내 사무국장(사단법인 우리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한 송시내 사무국장(우리역사바로알기)음악과 드라마 등으로 시작된 한류의 열풍이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어 ‘K-history’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현실이 감사합니다. 국민들에게는 우리의 역사문화를 바르게 알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외국인들에게는 한국과 한국인을 이해하고 교류하게 한 [세계인이 사랑하는 K-history 현장탐방]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