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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 장두진 사회2부
  • 등록 2024-11-20 1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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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혁신적인 농업 사업 성과로 600만 원 시상금 및 2,000만 원 상사업비 확보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00만 원의 시상금과 2,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함평군이 농업 및 농촌 분야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농업 기술 보급 ▲현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역특화 품목의 가공상품화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시범 사업,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원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농4-H과제 공모사업과 청년 농업인 글로벌 농산업 탐방 프로그램 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으며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를 활용해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와 농촌 인프라 개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4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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