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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인 경찰관, 옆 테이블 주민 불편 호소 얘기 듣고 교통사고 예방
  •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11-20 11:01:05
  • 수정 2024-11-20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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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번날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인 경찰관, 옆 테이블 주민 불편 호소 얘기 듣고 교통사고 예방

(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변인수) 평산지구대에서는 지난 10월, 비번날 인근 식당에서 식사중이던 평산지구대 소속 성종근 경위는 옆 테이블에서 “또 교통사고가 날 뻔 했다.”라고 대화하는 것을 듣고 경찰관 신분을 밝힌 뒤 위치와 이유를 물어보고 곧바로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갔다.



▲ 서부경찰서(사진제공)


해당 장소는 주택가 내 좁은 사거리로, 주변에 반사경이 없어 차량이 지나다니다 교통사고가 나기 쉬운 사각지대였으며, 사진 촬영과 약도를 작성하여 담당 구청 교통과에 방문, 교통 상황을 설득하여 반사경 4개를 설치 완료하였다.


성종근 경위는 “평소 주민들의 불편함을 귀담아 들으며 환경 개선 활동에 주의를 기울인바, 잘 해결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박상욱 평산지구대장은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 교통 환경이 즉시 개선되어 기쁘고, 교통사고 외에 다른 범죄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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